1.
베지타 면회를 다녀왔다.
어제보다 체온은 좀 떨어졌지만 아직 열이 있는상태.
병원에서는 한번도 토하지 않았다고 한다.
염증 수치도 어제와 똑같이 정상.
내일쯤 체온이 정상이 되면 퇴원 가능할거같다.
병원에서는 스스로 먹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겁이 많은 녀셕이 새로운 환경이라 스트레스 때문에 안 먹는거 같다.
문 여니까 자꾸 나오려고 하는 녀석을 보니 짠한게... 빨리 낫자. 베지타
2.
마키가 대변을 보지 않아서 불안 불안 했는데 베지타 면회간 사이에 맛동산을 만들어놨다.
베지타 처럼 설사 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오늘은 식욕도 좋은지 거의 캔 두개를 먹었다. 냥냥 거릴때마다 줬더니 거의 다 먹는 수준.
일단은 장 상태도 괜찮은거 같고 다시 생식을 조금씩 섞어서 줘야겠다.
3.
병원에서 레날 습식사료 파우치 참치맛을 사왔다.
가급적이면 습식 처방 사료를 여러 제품을 돌려가며 먹여야겠다.
신부전 아이들이 입맛이 까다로워 진다고 하니...
안그래도 까다로운 마키는.. 하아;;;
4.
밥에 약이나 보조제를 섞어주면 절대 먹지 않는 마키 때문에 보조제를 캡슐에 담아 준비해둔다.
레날 어드벤스드 같은 경우 마키 체중이면 하루 두 스푼을 먹여야하는데
캡슐에 넣으면 두개 정도.(좀 모자라는거같지만)
미리 일주일치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것도 몇번 해봤다고 익숙해 지기는 한데 좀 더 쉽게 만들 방법이 없을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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